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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1 (16:16:52)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은 1247년 리에즈에서 몽 꼬르니용(Mont-Cornillon)쥴리앙이라는 한 수녀의 열성에 의해 처음 드려졌다.

 

1208년 환시 중에 주님께서 제대의 성체성사를 공경하는 연중 축일이 빠져 있음을 자신에게 알려주셨다고 그녀는 말하였다. 얼마동안의 시간이 지난 후 리에즈의 주교와 특히 후에 교황 우르바노 4세가 된(1261) 쟈끄 빤딸레옹 대부제가 이 계시를 호의적으로 받아들였다.

 

오르비에또(Orvieto) 근처 볼세나(Bolsena)에서 일어난 성체성사 기적에 감명 받은 우르바노 4세는 1264,오르비에또에서 교서 "Transiturus"를 반포하는 가운데 새 대축일을 제정하였으며, 이 대축일은 성령강림절 팔부 다음 목요일에 성체성사를 기념하여 지내게 되었다.

 

쥴리앙은 몽 꼬르니용의 한 젊은 수사에게 새 축일 시간전례 기도문을 만들 것을 부탁하였었다. 하지만 우리 시대까지 사용되고 있는 교황의 교서에 함께 붙어 있는 시간전례 기도문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 근대의 연구는, 이 축일을 위한 미사와 시간전례 기도문은 성 토마스가 만든 것이라는 전통적 견해를 지지하고 있는 경향이다. 교황이 새 축일을 서방 교회 전체가 지키도록 자신의 권위로 명한 것은 이것이 처음이었다. 오랫동안 이 축일은 "새 대축일"이라 불렀다. 또한 성체성사 축일, 하느님 축일, 지극히 고귀한 성사 축일, 그리스도의 몸과 피 대축일로도 불렀다. 우르바노 4세가 새 축일을 세운지 두 달 후에 죽은 까닭에 그의 교서는 실현되지 못하였다.

 

클레멘스 5(1311-1312)와 요한22(1317)가 이 교서를 새로 확인한 다음에야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이 전 교회에 받아들여졌다. 이 축일을 진작시킨 세 교황 가운데 성체 행렬에 대해 언급한 이는 아무도 없었다. 여러 지역에서는 빠스카 아침 지성소의 그리스도의 "무덤"에 빨마 가지를 든 채 성체를 모시고 행진하거나 또는 성대하게 성체를 옮겼다.

본래 의미의 성체 행렬(성체 거동)13세기 말 산발적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풍습은 14, 15세기에 퍼져나갔다. 로마교회는 15세기에 이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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