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rminator
Views : 315
2019.05.25 (05:57:30)

부활 제6주일

 

1독서 사도 15,1-2.22-29

2독서 묵시 21,10-14.22-23

복 음 요한 14,23-29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이다.”(복음)

 

사랑을 하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온 생각이 집중됩니다. 그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해 주고 싶고, 그 사람이 먹고 싶은 것을 사 주고 싶고, 그 사람이 가고 싶은 곳에 데려가고 싶어집니다. 이렇게 사랑은 두 사람을 하나로 만드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모든 사랑의 근원은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사랑하시어 당신 모습으로 사람을 만들었습니다.“우리와 비슷하게 우리 모습으로 사람을 만들자.”(창세 1,26)

 

사랑으로 만들어진 사람이 타락을 하자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죽기까지 하느님께 순종하면서 사람을 사랑해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으로 말씀하신 것은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사랑을 하지 않으면 하느님을 알지 못합니다.“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1요한 4,8)

 

1독서에서 몇몇 유다인들과 바오로와 바르나바 두 사람 사이에서 적지 않은 분쟁과 논란이 일어났다.’고 하고 있습니다. 분쟁과 논란의 원인은 몇몇 유다인들은 모세의 관습에 따라 할례를 받은 유다인들만 구원된다.’고 하고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예수님의 은총으로 모든 사람이 구원된다.’(사도 15,11)고 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구원은 보편적인 구원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에는 아무 조건이 없듯이, 하느님의 구원에도 아무 조건이 없습니다. , 구원은 어느 한 민족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민족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하느님, 모든 민족들이 당신을 찬송하게 하소서”(화답송)

 

가톨릭(Catholic)보편적이라는 뜻입니다. 시대, 장소, 인종, 남녀 노소, 지식이나 재산의 유무, 지위의 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든지 다 믿을 수 있는 종교라는 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세상 모든 사람들의 구원자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어느 한 민족을 구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고자 하는 대속(代贖)입니다. 구원은 보편적 구원입니다. 

 

2독서 요한 묵시록은 하늘나라에 대한 환시입니다. 사람은 어린양이신 예수님의 죽음으로 인해 하늘나라에 들 수 있습니다.“하느님의 영광이 그곳에 빛이 되어 주시고 어린 양이 그곳의 등불이 되어 주시기 때문입니다.”(2독서)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은 구원의 은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그와 함께 사시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다.”(복음)

 

교회만 다닌다고 해서 다 구원이 되는 것일까요? 예수님을 팔아먹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유다 이스카리웃도 요새 말로 하면 교회에 열심히 다니는 신자였습니다. 예수님과 적대 관계에 있던 율법 학자 바리사이들도 요새 말로 하면 교회에 열심히 다니는 신자들입니다.

 

내가 인간의 여러 언어와 천사의 언어로 말한다 하여도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나는 요란한 징이나 소란한 꽹과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고 모든 신비와 모든 지식을 깨닫고 산을 옮길 수 있는 큰 믿음이 있다 하여도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1코린 13,1-2)

 

믿음에 실천이 없으면 그러한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야고 2,17)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이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하느님은 그 사람 안에 사시고자 합니다. 





No. Subject Nick Name 조회 Registered Date
583 [연중 제24주일] 9월 15일
ccdjsj
24 Sep 13, 2019
582 [연중 제23주일] 9월 8일
ccdjsj
52 Sep 06, 2019
581 [연중 제22주일] 9월 1일
ccdjsj
62 Aug 30, 2019
580 [연중 제21주일] 8월 25일
ccdjsj
74 Aug 23, 2019
579 [연중 제20주일] 8월 18일
ccdjsj
99 Aug 16, 2019
578 [연중 제19주일] 8월 11일
ccdjsj
124 Aug 09, 2019
577 [연중 제18주일] 8월 4일
ccdjsj
138 Aug 01, 2019
576 [연중 제17주일] 7월 28일
ccdjsj
158 Jul 25, 2019
575 [연중 제16주일] 7월 21일
ccdjsj
141 Jul 19, 2019
574 [연중 제15주일] 7월 14일
ccdjsj
166 Jul 11, 2019
573 [연중 제14주일] 7월 7일
ccdjsj
231 Jul 04, 2019
572 [연중 제13주일] 6월 30일
ccdjsj
200 Jun 28, 2019
571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6월 23일
ccdjsj
240 Jun 20, 2019
570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6월 16일
ccdjsj
273 Jun 14, 2019
569 [성령 강림 대축일] 6월 9일
ccdjsj
326 Jun 07, 2019
568 [주님 승천 대축일] 6월 2일
ccdjsj
325 May 31, 2019
Selected [부활 제6주일] 5월 26일
ccdjsj
315 May 25, 2019
566 [부활 제5주일] 5월 19일
ccdjsj
328 May 17, 2019
565 [부활 제4주일, 성소주일] 5월 12일
ccdjsj
339 May 10, 2019
564 [부활 제3주일] 5월 5일
ccdjsj
360 May 03, 2019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