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rmin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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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5 (09:53:45)

부활 제6주일

 

1독서 사도 8,5-8.14-17

2독서 1베드 3,15-18

복 음 요한 14,15-21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킬 것이다.”

 

예수님의 계명은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사랑은 하나가 되게 하는 힘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말을 하고 같은 행동을 함으로써 하나가 됩니다. 사랑을 하면 예수님과 하나가 됩니다.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 예수님의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계명은 지켜도 되고 안 지켜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지켜야 계명이지 안 지키면 계명이 아닙니다. 계명은 나의 행복을 위하여, 나의 구원을 위하여 지키는 것입니다. 행복을 마다하는 사람이 없고, 구원을 거부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예수님의 계명은 예수님께서 지킨 계명입니다. 예수님께서 지키지 않은 것을 우리에게 지키라고 할 리가 없습니다.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무르는 것처럼,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무를 것이다.”(요한 15,10)

 

아버지의 계명은 가장 큰 계명입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이다. 둘째도 이와 같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온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 이 두 계명에 달려 있다.”(마태 22,37-40)

 

사랑을 하면 하나가 됩니다. 예수님의 계명인 사랑을 실천할 때 내가 예수님 안에 머무르게 되고 예수님께서 내 안에 머무르게 됩니다. “내 안에 머물러라. 나도 너희 안에 머무르겠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처럼, 너희도 내 안에 머무르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한다.”(요한 15,4)

 

예수님이 내 안에 머무르게 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거룩히 모시십시오.”(2독서) 예수님이 내 안에 사실 때 어떤 고난도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하느님의 뜻이라면, 선을 행하다가 고난을 겪는 것이 악을 행하다가 고난을 겪는 것보다 낫습니다.”(2독서)

 

복음을 선포하라는 것도 예수님의 계명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도들을 뽑으신 것은 복음 선포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례를 받을 때 사도들이 받은 복음 선포의 사명을 부여받습니다. “필리포스는 사마리아의 고을로 내려가 그곳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선포하였다.”(1독서)

 

복음 선포를 하지 않는 것은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 것이며, 그것은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복음을 선포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복음화 되어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가진 것을 줄 수 있는 법입니다.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줄 수 없습니다.

 

내 안에 사랑이 있고, 내가 복음화 될 때 나는 예수님의 친구가 됩니다. 예수님은 나를 친구라고 부르기를 원하십니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을 실천하면 너희는 나의 친구가 된다.”(복음)

 

내 안에 사랑이 있고, 내가 복음화 되기 위해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매시간 주님의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기도는 예수님께서 직접 하신 기도이고 제자들에게 하라고 가르쳐 주신 기도입니다. 주님의 기도는 복음 전체의 요약입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주님의 기도를 내가 하는 것은 예수님과 하나 되는 사랑이며,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고, 내가 복음화 되는 것입니다. 마음을 모아서, 의미를 생각하면서 주님의 기도를 바칩시다.

 

내 계명을 받아 지키는 이야말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나도 그를 사랑하고 그에게 나 자신을 드러내 보일 것이다.”(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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