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rmin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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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4 (15:16:50)

[연중 제3주일] 127

 

1독서 느헤 8,2-4.5-6.8-10

2독서 1코린 12,12-30

복 음 루카 1,1-4; 4,14-21

 

예수님께서 고향땅 나자렛 회당에서 이사야 예언서를 통해 당신의 정체성과 사명에 대해 알려주십니다. 당신께서 하느님의 아들이자, 구원자이심을 드러내십니다. 그리고 세상을 구원하실 분으로서 당신이 하셔야 할 일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당신께서 가난한 사람, 눈 먼 사람, 붙잡히고, 억압받는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이 되어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7년에 한 번씩 안식년을 지냈고, 안식년을 일곱 번 지내고 난 다음 해, 50년마다 돌아오는 해를 주님의 은혜로운 해로 지냈습니다.

 

안식년이 일곱 번 지나 마흔아홉 해가 된다. 그 일곱째 달 초열흘날 곧 속죄일에 나팔 소리를 크게 울려라. 너희가 사는 온 땅에 나팔 소리를 울려라. 너희는 이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한 해로 선언하고, 너희 땅에 사는 모든 주민에게 해방을 선포하여라. 이 해는 너희의 희년이다. 너희는 저마다 제 소유지를 되찾고, 저마다 자기 씨족에게 돌아가야 한다.”(레위 25,8-10)

 

하느님은 이스라엘 12지파의 백성들에게 상속의 땅을 분배하셨습니다. 수완이 좋은 사람, 열심한 사람은 가진 땅이 늘어났을 것이고 불운이 겹치거나, 재산을 불리는 재주가 없었던 사람은 가난해져서 가지고 있던 땅을 잃었을 겁니다. 더러는 남의 집에 종으로 들어가기도 했을 겁니다. 50년 마다 돌아오는 주님의 은혜로운 해에는 빚이 탕감되고, 땅과 집이 원 주인에게 돌아가고, 노예가 해방되었습니다. 주님의 은혜로운 해는 그 자체로 기쁜 소식입니다. 특별히 가난하고, 빚을 지고, 묶여 있는 사람들에게 기쁜 해였을 겁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희년이 기쁜 소식인 것처럼 우리에게 예수님은 기쁜 소식입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하느님께 빚을 많이 지고 살고 있습니다. 하느님께 받은 것이 내가 돌려드린 것보다 많습니다. 알게 모르게 억눌리고 묶여 지내고 있습니다. 불안에 억눌리고, 걱정에 묶여 있습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가 진 빚을 갚아주셨습니다. 예수님 덕분에 우리가 용서를 받았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불안과 걱정을 이겨내고, 희망과 감사의 삶을 살 수가 있으니 예수님이 우리를 풀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오신 것이 우리에게 참으로 기쁜 소식임을 깊이 깨닫고, 당신께 감사할 수 있는 은총을 청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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