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rmin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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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30 (05:58:35)

연중 제22주일

 

1독서 집회 3,17-18.20.28-29

2독서 히브 12,18-19.22-24

복 음 루카 14,1.7-14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복음)

 

사람은 누구나 잘 살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나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많이 배우고, 좋은 직장을 구하고, 돈을 벌고, 높은 자리에 올라가는 것이 잘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진정으로 잘 사는 것이란 현세에서도 행복하고 내세에서도 영원한 생명을 누려야 합니다.

 

예수님은 인생의 바른 길을 알려주고, 진리가 무엇인지 가르쳐주며, 현세의 삶뿐만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살게 해 주십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요한 14,6) 예수님은 아주 구체적으로 우리를 인도해 주십니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어느 바리사이 지도자 집에 가시어 식사를 하십니다. 바리사이들은 예수님의 행위에 대해 꼬투리를 잡을 양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 상황은 인간적으로 보면 불편하고 긴장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껄끄러운 바리사이의 식사 초대에 응하시어 자유롭게 사람들과 어울리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말씀과 행동을 따라야 합니다. 우리도 이런 상황에 처할 때가 있습니다. 불편한 사람이 식사 초대를 하고, 주위의 사람들이 호의적이지 못할 때 어떻게 합니까? 참된 그리스도인이라면 마땅히 예수님처럼 처신해야 합니다. 사람들의 눈치나, 주위 상황들에 위축되면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초대 받은 사람들이 윗자리를 고르는 모습을 보시고 말씀을 하십니다. “누구나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 삶 안에서 함께 살면서 우리가 진리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니다.

 

공부를 하고, 일을 하고,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것 등 우리 일상의 삶은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사는 자리입니다. 그러므로 어떻게 공부를 하고, 어떻게 일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지에 대해 예수님께서 구체적으로 인도해 주십니다. 문제는 예수님의 말씀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네가 높아질수록 자신을 더욱 낮추어라.”(1독서)“초대를 받거든 끝자리에 앉아라.”(복음)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살아야 하느님의 영광 안에 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나아간 곳은 시온산이고 살아 계신 하느님의 도성이며 천상 예루살롐으로, 무수한 천사들의 축제 집회와 하늘에 등록된 맏아들들의 모임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2독서) 예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은 천상 예루살렘에서 천사들과 함께 하늘나라의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은 편하게 살아야 하고, 많이 가져야 하고, 윗자리에 올라가야 하고, 강해져야 잘 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느님은 학식과 돈과 권력에 의해 영광 받으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느님은 낮아지고, 약해지고, 힘없고, 끝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분입니다. 인생을 잘 살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따라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는 사람은 하느님의 사랑 안에 있는 사람입니다. 사람은 하느님의 사랑 안에 있을 때 참으로 평화롭고 행복합니다.

 

누구든지 그분의 말씀을 지키면, 그 사람 안에서는 참으로 하느님 사랑이 완성됩니다. 그것으로 우리가 그분 안에 있음을 알게 됩니다.”(1요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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