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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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5 (09:47:16)

아이린이 일주일에 한번 가는 댄스 클라스의 멜리사는 16살에 다운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아이다.

 

작고 왜소한 몸집이지만 늘 깔깔거리고 가끔씩 목청 높여 소리를 지르기도 하는 해 맑은 아이다.

 

그런 멜리사가 작년에 신장암에 걸려 긴 투병 생활을 시작하였다. 항암치료를 받는 동안  컨디션이 좋은 날이면

 

가끔씩 댄스 클라스에 얼굴을 비추던 멜리사는 그 힘든 치료를 받는 동안 겨우 60파운드의 가벼운 아이로

 

변해갔지만  코피를 흘리면서도 아이들과 어울리며 기뻐했고,  멜리사가 오는 날이면  함께 춤추고

 

보듬는 친구들의 모습은  잔잔한 감동을 주곤 했다.

 

 어느날 아이린이 멜리사 엄마에게 " 암이 뭐예요?  멜리사는 왜 그래요? " 하고 질문을 하는데 옆에 있던 나는 민망해서

 

어쩔줄 모르는데 멜리사 엄마는 알아듣기 쉽게 설명을 해준다. 그걸 이해할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의 기도와 여러번의 항암 치료에도 불구하고 멜리사의 병세는 호전 되지 않아 얼마전에 치료를 중단했다.

 

멜리사의 아빠는 오월 한 달 동안 가족들과의 시간을 갖기 위해 플로리다의 바닷가로 여행을 간다며 친구들과

 

함께하는 댄스 클라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갔다.

 

선천적으로 약한 다운 아이에게 암이라는 병은 너무나 무거운 짐이 아닌가? 하나밖에 없는 자식의 죽음을

 

준비하는 부모의 심정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늘 함께오는 의문,  특별히 더 사랑하기 때문에 ?

 

솜 털같이 가볍게 되어 하늘 나라로 데려가려는 당신의 뜻을 헤아리기 힘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당신께 메달릴 수 밖에 없으니,,,, 오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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