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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7, 2017
by Irenemom
가을 언저리에 홀로 서 있네. 하늘은 어제의 그 빛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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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5, 2017
by Irenemom
아버지, 보고싶은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임종 앞에서 서서히 온기를 잃어가는 아버지의 발을 만지며 정신 나간 사람처럼 나의 입에서 끊임없이 튀어나오는 소리는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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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 2017
by Irenemom
아버지가 양로병원에 입원하신지 어느새 이년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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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6, 2017
by Irenemom
얼마전 다섯살 치와와 나나의 갑작스러운 구토로 늘 다니던 동물병원의 수의사 카너에게 데리고 갔다.오파운드의 예민한 나나는 먹지도 못하고 계속되는 구토로 벌벌거리며 떨기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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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6, 2017
by Irenemom
이번 중국 출장은 다소 무리가 가는 빡빡한 스케줄이라고 생각하며 남편과 함께 밤비행기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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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31, 2016
by Irenemom
행복에도 유통 기간이 있나? 어느 토크쇼에서 방청객 여성 한 분이 아들을 홀로 키웠는데 그 아들은 “대한민국 공식지정 효자”였다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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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5, 2016
by Irenemom
끝나지 않을것만 같았던 여름도 순환하는 절기에는 어쩔수 없는듯 아침 저녁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에 자리를 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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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1, 2016
by Irenemom
몽생미쉘을 방문하고 파리로 돌아오는 기차역엔 어둠과 함께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다음날 방문할 루브르 박물관과 에펠탑에 대한 기대를 안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바깥풍경이지만 창문에 부디치는 빗소리를 들으며 잠속으로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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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2, 2016
by Irenemom
프랑스 동북부에 위치한 8세기경부터 지어진 수도원 몽생미셀 (Mont Saint Michel,성 미셀의산)을 향한 떼제배를 타기 위해 기차역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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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1, 2016
by Irenemom
빗발이 조금씩 날리는 늦은 오후 영희언니와 동생 성희와 함께 관람한 영화 '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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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8, 2016
by Irenemom
새해를 맞이하며 함께 저녁을 먹고 싶다는 데이빗 본당 신부님의 초대를 받아 성당을 향하는 길은 왠지 불편한 마음이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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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6, 2016
by Irenemom
축복과 평화속에 오시는 아기예수님을 맞이하는 성탄절이 분주함만을 남긴체 지나가 버린것 같아 씀쓸한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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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0, 2015
by Irenemom
가을 단풍이 보고 싶어져 오랫만에 BISHOP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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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9, 2015
by Irenemom
“오늘은 네가 집에 있어서 참 좋다” 엄마가 하시는 말씀에 의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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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 2015
by Irenemom
여름의 끝자락에 서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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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7, 2015
by Irenemom
올해로96세 되신 어느 노교수의 말씀이 내 마음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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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8, 2015
by Irenemom
오늘은 좀 어떠세요? 어디가 아프세요? “가슴 두 군데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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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3, 2014
by Irenemom
늘 메모리얼데이 연휴때면 가던 모로베이 캠핑 대신 엄마를 모시고 3박 4일의 일정으로 중부 사우스 다코타에 위치한 미국의 4명의 대통령의 암각상이 있는 러쉬모어 마운틴과 용맹스러웠던 인디언 전사의 암각상이 진행중인 크레이지 홀스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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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 2013
by Irenemom
11월 27일 추수감사절을 하루 앞둔 수요일 오후 3시45분 비행기로 루르드를 향하는 프랑스 비행기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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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6, 2013
by 삐삐
모든 문화는 시대를 반영한다. 생명을 경시하는 풍조탓 인지, 극장의 스크린은 킬러들의 이야기로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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