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함께하기위해딸의고통으로들어간아버지의모습은 인간의고통으로들어오신육화하신주님의모습과 닮았습니다. 하느님은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의 삶을 통하여 모습을드러내십니다.
오늘복음에서예수님께서세례를받으시려고요한을찾아갑니다. 죄없으신예수님께서죄인에게필요한세례를받으십니다. 그것은우리 삶을 함께 살아가시기 위해서입니다. ‘함께하는것’ 그것이사랑입니다. 하느님께서우리와함께하심으로구원이이루어지고, 우리가사랑으로다른사람과함께할때하느님은 모습을 드러내십니다. 예수님의세례는죄많은인간이죄없으신예수님과하나가되는사랑의은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