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가며 전해야 할 것은
22 이스라엘인 여러분, 이 말을 들으십시오. 여러분도 알다시피,
나자렛 사람 예수님은 하느님께서 여러 기적과 이적과 표징으로
여러분에게 확인해 주신 분이십니다.
하느님께서 그분을 통하여 여러분 가운데에서 그것들을 일으키셨습니다.(사도 2, 22)
10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그들은 거기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마태 28, 10)
사람은 어떤 형태로든 자신을 표현하며 살아갑니다. 직업에 따라 더욱 자신을 잘 가꾸어야 하기도 하고, 참으로 진실한 인격자로 만들어가기위해 정성을 다 쏟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무엇하는 사람입니까?” 단지 직업만을 묻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영혼에 또는 기억에 무엇을 담고 살아갑니까? 라고 묻는 것이겠지요.
어린 아이의 말을 섬세하게 관찰해 보면 오랜 기억을 되살려서 잘 정리하고, 말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체험의 깊이가 그리 깊지 않음을 깨닫게 됩니다. 즉, 나이들어가면서 이 또한 훈련되고, 자신이 얼마나 노력하는가에 따라 설득력과 인생의 깊은 맛을 내는 의미와 행복으로 표현되어지고, 감동을 주고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부활을 체험한 사도들(주님의 제자들, 벗들)의 움직임을 위의 말씀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시몬 베드로의 설교를 보면 주님 부활이후 자신안에서 어떤 변화, 놀라움, 무엇보다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지 깊이 깨달았다는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진정한 신원에 대해서 강조를 하십니다.
한편, 우리의 현실에서 무엇이 마음의 내적인 어둠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가? 진정으로 두려워해야 할 대상이 따로 있는데, 그 실체를 놓치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한주간 살펴봅시다. 그래서 그분때문에라도 결코 하루 하루의 즐거움과 행복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영적 독서
1. 시편 21, 1-14 주님 당신은 생명을 주시는 분
2. 잠언 7, 1-7 내 계명을 지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