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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 묵상으로 초대
일상속 기도와 묵상
June
20
,
2021
by 정구평 마르코 신부, S.J.
우리
인생이
바라보고
향해야
하는
분
,
하느님
너에게
축복하는
이들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를
내리겠다
.
세상의
모든
종족들이
너를
통하여
복을
받을
것이다
.”(
창세
12, 3)
“
남을
심판하지
마라
.
그래야
너희도
심판받지
않는다
.
너희가
심판하는
그대로
너희도
심판받고
,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받을
것이다
.(
마태
7, 1-2)
어느새
6
월의
중반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
한
여름
볕이
너무
강해서
선뜻
한낮에
밖을
나가기가
망설여지기까지
합니다
.
주위에
나무들과
꽃들의
다양함
,
향기
또한
작위적이지
않은
천연의
향내음은
메마른
사람의
마음을
살짝
엿보고
,
속삭여주는
듯합니다
.
뭐하고
계세요
?
라고
물어오는
듯도
합니다
.
우리의
평범한
일상은
어딘지
모를
,
목적지를
향해
끊임없이
달려가는
여행자들처럼
생각과
마음이
가지런하지
않고
,
때로는
너무
뒤엉켜
하루하루가
분명하게
구분되어
있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
어제가
어제로
끝나지
않고
,
오늘까지
넘어오면서
또
오늘이
내일로
밀려나기도
합니다
.
그러다
보면
하늘이
굽어보며
질책하시기보다는
안타까운
눈으로
응시하고
계심이
느껴집니다
.
그래도
손을
내밀어
주시기보다는
무한한
인내로
지켜보시는
것만
같습니다
.
겉으로
보이는
모습들이
경직되고
,
웃음기가
없고
,
우울해
보이는
듯
,
뭔가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
듯
한
굳은
움직임들이
표현되는
마음까지
주위를
썰렁하게
만들기도
하고
,
냉랭한
대화들이
또
마음을
더
멀리
내쫓기도
합니다
.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새
하루를
여는
마음이
들뜰
만큼
신나고
,
인간의
언어로
‘
행복합니다
.’
이렇게
표현할
수밖에
없을
만큼의
넉넉함과
포근함
,
향기로운
일상으로
변화되어가는
것에
대한
조건에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
분명
그에
대한
그리움이
간절한데
,
길을
찾기에는
아직도
마음이
헤매이는
듯합니다
.
또
주어진
한
주간에는
그동안
알게
모르게
잃어버린
의지의
열정과
순수한
영적
힘의
부재가
하늘로부터
내리는
축복을
담을
수
없었던
원인은
아니었는지
살피는
은총의
주간으로
시작합시다
.
남의
허물이
커
보일
때는
그만큼
나
자신이
그에게
그런
모습으로
비치어지고
있음을
받아들인다면
보다
자유로울
것입니다
.
영적
독서
1.
민수
6, 22-27
사제의
축복
2.
로마
12, 9-21
그리스도인들의
생활규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