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이스 수녀님께, 두달째 교리를 배우고 있는 예비신자 수영 비비안 입니다. 하느님과 교통 하기 위하여..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광장(?)으로 나왔습니다. 누구나가 그런 경험이 있을 거라고 생각 합니다만, 여늬 개신교처럼 적극적인 권면도 없이 감히 하느님을 만나기위해 성당을 찾는다는게 얼마나 뻘쭘한 일이던지요? 그런데, 전 굉장히 행운을 가진 사람 입니다. 그런 관심을 가지고 잇던차에 권면을 하는 자매가 있었고, 루이스 수녀님을 통해 하나님 에게로 한발짝 바짝 다가섰음을 느끼니까요. 어젠, 성모회 자매님 들과 다음달에 있을 <한마당 잔치> 에 대해 의견들을 나누고 영상을 통해 묵주기도 바치는 올바른 방법에 대해 공부를 하였습니다. 이런 인간관계를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볼수 있는 계기로 삼을수도 있을 것이고 깊은 사유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도 개선될 것을 믿으며공동체 에서의 협동과 봉사를 통해, 누군가에게 지지를 받으며, 사는 재미와 카타리시스를 경험하게 될수도 있고, 뿌듯함과, 용기와, 자신감, 그리고,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법을 배울수도 있게 될것이라고 믿습니다.그 관계로 인해 .... 상처입은 우리네 삶을 치유하고, 존재, 그 쓸쓸함마져도 껴안을수 있는 성숙한 삶을 꿈 꿀수 있을 것 입니다. 그러기를 희망 합니다. 그리고, 예비신자의 눈 으로 바라본 신앙생활을 일기장을 쓰듯 써 나갈 것 입니다만, 때로는 세상적인 얘기가 더 많을수도 있을 것 입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외로워서 쓰고.. 고독해서 쓰고.. 쓰지 않으면 미칠것 같아 쓴다지만, 종래에는, 내안의 상처를 게워내는 일 이며 내 안의 상처를 치유하는 일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이제 아뒤를 만들고 록인을 해서 시작 했으니, 난, 쓰고 싶은것을 쓸 것이며.. 하고 싶은말 을 할 것입니다. 환호가 없다해도... 격려가 없다해도.. 동조가 없다해도... 일기장 같이 오픈된 이 공간에 소신껏 쓸 작정 입니다. ** 인간의 삶은 마치 악보처럼 구성된다. 인간은, 가장 깊은 절망의 순간에서 조차 아름다움의 법칙에 따라 자신의 삶을 작곡 한다. "밀란 쿤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