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사는 현대인에게 언제부터인지 인종과 나이, 성별과 종교를 묻지 않고 크리스마스는 연중 제일 가는 축제의 날이 되었습니다. 오랫만에 가족들도 만나서 크리스마스 트리 주변에 둘러 앉아 선물도 교환하고, 성탄을 감사하는 즐거운 저녁식사, 때로 정다운 친구들과 만나 술도 한잔 나누는 것도 뜻 깊은 일일 것입니다.
예수님의 절대적인 권능, 우리가 믿는 분 마음이 불안한 이들에게 말하여라. “굳세어져라, 두려워하지 마라. 보라, 너희의 하느님을! 복수가 들이닥친다, 하느님의 보복이! 그분께서 오시어 너희를 구원하신다.” 그때에 눈먼 이들은 눈이 열리고 귀먹은 이들은 귀가 열리리라. (이사 35,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