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간, 주님께서 준비하시는 길 “주님인 내가 의로움으로 너를 부르고 네 손을 붙잡아 주었다. 내가 너를 빚어 만들어 백성을 위한 계약이 되고 민족들의 빛이 되게 하였으니 보지 못하는 눈을 뜨게 하고 갇힌 이들을 감옥에서, 어둠 속에 앉아 있는 이들을 감방에서 풀어 주기 위함이다.”(이사 42, 6-7)
더 이상 의심이 없는 마음 “보라, 나 이제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리라. 예전의 것들은 이제 기억되지도 않고 마음에 떠오르지도 않으리라.(이사 65, 17)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가거라. 네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 그 사람은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이르신 말씀을 믿고 떠나갔다.(요한 4, 50)
어린아이들은 세월이 빠르다는 생각을 못하지요. 그래서 천진난만하다고 하나 봅니다. 어른들은 어린아이 시절을 살아 봤기에 시간의 흐름을 알게 되었지요. 그래서 "세월이 왜 이렇게 빠르냐"는 인사를 주고받게 되나 봅니다. 연말 연초의 덕담들이 코로나 시대엔 더 진심으로 마음에 와 닿았었습니다.